고민정 _ 안티고네
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 이 오래된 희곡이 현재의 우리에게 무슨 메시지를 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제는 저만의 메시지를 찾은 것 같습니다! 이 극을 관람하시는 분들도 각자 느끼는 메시지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 :)
김단아 _ 코러스
우리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여름을 기억해주세요.
- 모두가 뜨겁게 탔던 금잔디에서
김동욱 _ 코러스
혼자 뛰면 힘든데, 같이 뛰니까 재밌더라고요.
같이 뛰실래요?
김민정 _ 코러스
현재의 우리에게 당연할 수 있는 것은, 당연하지 않았던 시대에 누군가의 저항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. 변화가 생기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기억하겠습니다.
김연수 _ 안티고네
무엇을 하고 살지는 모르겠지만, 항상 마음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~
웬만하면 뜨겁게요!
김주원 _ 코러스
성균관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!
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.
여러분들은 어떤 것에 저항하고 계신가요?
김지민 _ 코러스
성균관의 긴 역사 속에 우리의 금잔디 광장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였다. 뜨거운 시위의 현장이기도, 젊은 남녀의 데이트 장소이기도, 축제의 중심이기도 했던 금잔디 광장이 2022년의 우리, 그리고 관객들을 만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길 바란다.
김홍은 _ 코러스
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 말고
내가 보여주고 싶은 나의 모습을 보여줄래 !
Follow me!~
노이준 _ 크레온
공연은 사라지지만, 멋진 사람들과 나눴던 귀중한 추억은 제게 오래 간직될 것 같습니다. 함께한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자리를 빛내주신 관객 여러분들 덕분입니다.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제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민종헌 _ 파수병
처음 '안티고네'라는 작품을 시작했을 때, 고대 그리스비극의 작품이 이렇게 여러 작업과 협업을 통해 새롭게 재구성될 줄 몰랐다. 그만큼 다양한 형식과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서 내 안에 있던 많은 벽을 허물 수 있었다.
박주현 _ 코러스
공연을 준비하면서 난 무엇에 저항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어요. 생각보다 스스로가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는 것 같아 조금 아쉽더라구요. 오늘날의 안티고네는 과연 누구일까요, 여러분들은 어떤 저항을 하며 살아가고 있나요?
안시현 _ 코러스
좋은 사람들과 좋은 공연을 올릴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감사합니다. 창작이라는 재미를 느꼈고 공연을 통해 저항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. 공연을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양서희 _ 코러스
여러분이 주저했던 그 말이나 행동은 어쩌면 유난이 아니라 저항이었을지도 모릅니다. 이 1시간 40분이라도 마음껏 유난 떨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!
양유진 _ 코러스
잔디가 이렇게나 억센지 처음 알았습니다.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던 과거 그리고 현재의 금잔디를 같이 밟아보시죠!
이현동 _ 하이몬
다시 너를 안게 된다면 / 그땐 나의 빛을 밝혀서 너의 모든 것들을 덮어줄게 / 잘자 나의 우는 사랑 (데이먼스 이어 - josee!)
임태희 _ 이스메네
이젠 한 걸음 앞서 나가는 너와 함께 달리며. 2022 여름의 성균관, 나의 이스메네. 안녕!
한주윤 _ 크레온
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인연을 만들고,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물 넷의 한 부분이 너무나도 소중했다.
홍윤기 _ 코러스 장
조금이라도 여러분들에게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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